외국인·기관 각각 2천370억, 3천601억원 순매수

25일 코스피는 전일(3,140.63)대비 68.36P(2.18%) 오른 3,208.9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일 장중 3,200선을 터치 후 종가기준으로는 사상 첫 3,200 돌파다.<사진=연합>
25일 코스피는 전일(3,140.63)대비 68.36P(2.18%) 오른 3,208.9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일 장중 3,200선을 터치 후 종가기준으로는 사상 첫 3,200 돌파다.<사진=연합>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3,200선을 넘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3,140.63)대비 68.36P(2.18%) 오른 3,208.9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일 장중 3,200선을 터치했지만 종가로는 사상 첫 3,200 돌파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370억 ,3천60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5천678억원 순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을 살펴보면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가 5,06% 상승했고 이어 셀트리온(3.55%), 삼성전자(3.00%), 카카오(2.27%), NAVER(1.60%), LG화학(1.54%), 현대차(1.17%)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SDI(0.25%)와 삼성바이오로직스(0.50%)는 소폭하락 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전일(979.98)대비 19.32P(1.97%)오른 999.30에 거래를 종료해 천스닥(코스닥 1,000포인트)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각각 835억원, 89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천62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CJ ENM이 5.49% 상승 했고,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5.39%), 알테오젠(4.56%), 셀트리온제약(3.54%), 카카오게임즈(3.33%), 씨젠(2.39%), 펄어비스(2.50%), SK머티리얼즈(1.9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11%)와 에코프로비엠(0.05%)은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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