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혈액수급난에 어려움"

21일 오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소아환자를 돕기 위한 헌혈증 전달식에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왼쪽)과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21일 오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소아환자를 돕기 위한 헌혈증 전달식에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왼쪽)과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1일 오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소아암 및 혈액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소아환자를 돕기 위한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기 위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모은 헌혈증 500매를 기부했다.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치료 중인 소외계층 난치병 환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치병 소아환자들을 위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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