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1조4천376억원 순매수 외국인 1조2천344억원 순매도

20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3,092.66)대비 21.89P(0.71%)오른 3,114.55에 거래를 마감해 지난 14일 이후 4거래일 만에 3,100선을 탈환했다.<사진=네이버금융>
20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3,092.66)대비 21.89P(0.71%)오른 3,114.55에 거래를 마감해 지난 14일 이후 4거래일 만에 3,100선을 탈환했다.<사진=네이버금융>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코스피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로 4거래일 만에 3,100선을 탈환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3,092.66)대비 21.89P(0.71%)오른 3,114.55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4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이 홀로 1조4천376억원을 순매수 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2천344억원, 2천375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기아차가 4.92% 올랐고 삼성SDI(1.37%), 카카오(1.14%), 삼성전자(0.34%), LG화학(0.30%), 네이버(0.16%) 등이 올랐다.

반면 LG전자는 11.49% 급등했고 현대차(-0.7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48%)등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957.75)대비 19.91P(2.08%)오른 977.6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681억원, 2천16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천508억원을 순매도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