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와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요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월정액 에 달하는 초등 교육 서비스를 무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U+초등나라는 ‘EBS 스마트 만점왕’부터 ‘리딩게이트’까지 업계 인기 초등 교육 콘텐츠를 앱 하나로 볼 수 있는 가정학습 서비스다. 자녀들의 부족한 현장 학습을 보완할 가정 내 온라인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하면서, 지난해 9월 출시 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초등 교육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모바일 요금과 연계 상품을 마련했다.

우선 5G·LTE 무제한 고객들에게 무상 제공되는 선택형 프리미엄 서비스에 ‘초등나라팩’을 신설했다.

넷플릭스 무료 이용이 가능한 ‘넷플릭스팩’, 스트리밍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무상으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팩’, 세계 최초 5G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 받는 ‘스마트기기팩’, 구글 홈IoT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스마트홈팩’에 이은 다섯번째 패키지 구성이다.

‘초등나라팩’은 ‘5G 프리미어 플러스·슈퍼’와 ‘5G 시그니처’, ‘LTE 프리미어 플러스’까지 무제한 요금제 4종 가입할 시 선택할 수 있다. 자녀 가입자들을 위한 프로모션 요금제도 내놓았다. 부모와 자녀 요금제 연계 시 ‘LTE 초등나라 39’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 상무는 “비대면·온라인 학습이 중요해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교육 패키지와 요금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를 찾아내, 콘텐츠와 통신 서비스가 결합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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