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 감성 디자인에 담아
스웨터·잡화 등 17종 제품

스파오 모델들이 스파오X하이라이트레코즈 협업 상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스파오 모델들이 스파오X하이라이트레코즈 협업 상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이랜드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와 힙합 레이블 하이라이트레코즈의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파오와 협업을 진행한 하이라이트레코즈는 정통 힙합의 대표주자 팔로알토를 필두로 허클베리피, 레디, 스월비 등이 소속돼 있는 힙합 레이블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정통성과 자유로운 음악적 감성을 디자인에 담아내 더욱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레코즈X스파오 협업 상품은 그래픽 스웨트 셔츠부터 조거팬츠, 아노락, 스웨터 등의 다양한 의류와 함께 버킷햇과 비니, 크로스백 등의 잡화까지 총 17종의 다양한 아이템이다.

뮤지션들의 다이내믹한 활동성을 반영한 루즈핏의 디자인과 정통 로고 플레이가 특징이며 디자인 중 일부는 소속 래퍼 ‘스월비’가 직접 그린 아트웍을 적용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스파오는 캐릭터를 포함해 TV 예능과 영화, 셀럽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패션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올해 첫 협업 상품으로는 스파오 최초로 힙합 레이블과의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스파오X하이라이트레코즈의 협업 상품은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에서 선보이며 강남과 타임스퀘어, 코엑스, 동성로 중앙, 충장로, 부산대역점에서도 판매한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