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프로게임단과 파트너십
로고 부착하고 콜라보상품 출시
“트렌디한 이미지 구축 기대”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e스포츠 프로게임단 리브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리브 샌드박스는 2021 LCK 시즌 동안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호흡기 질환 관리 의약품인 ‘용각산 쿨(Cool)’의 로고를 유니폼에 부착하게 된다.

양사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상품을 알리는 것뿐 아니라 협업을 통한 샌드박스 게이밍 에디션 상품 출시, 온라인 콘텐츠 제작·배포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파트너십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e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은 헬스케어업계에서는 이례적이지만 e스포츠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색다른 형태의 파트너십을 선보이고자 하는 양사의 니즈가 부합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양사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근육·관절 통증 솔루션 브랜드 ‘맨담’과 샌드박스 게이밍의 첫 번째 콜라보 상품인 ‘맨담서포트 손목튼튼’을 이번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맨담서포트 손목튼튼은 손목을 장시간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해주는 기능성 보호대로 게이머를 비롯해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아이템이다. 한정판 콜라보 제품으로 희소성을 갖춰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이 제품은 샌드박스게이밍 유튜브 채널과 머치머치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샌드박스 소속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제작 중인 용각산쿨 콜라보 영상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용각산쿨은 길경가루(도라지) 등의 주요생약 성분을 함유한 과립형 일반의약품이다.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이 특징이다. 복숭아향과 민트향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김용근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마케팅본부 상무는 “밀레니얼 세대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인 e스포츠 산업에서 많은 도전과 성과를 이루고 있는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스폰서십을 통해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회윤 리브 샌드박스 단장은 “보령컨슈머헬스케어와의 파트너십이 기대된다”며 “좋은 결정을 해주신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 감사드리며 올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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