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부터 안전·보건·환경에 4천억 투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P’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PSM(Process Safety Management)은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장의 물적, 인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의 평가 등급은 P, S, M+, M-으로 총 4단계며, SK인천석유화학이 이번에 획득은 P등급은 최우수 단계다.

SK인천석유화학은 그동안 SHE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규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4천억원 이상을 안전, 보건,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자체적인 안전비전과 안전원칙을 수립하고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와 문화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이효진 SK인천석유화학 SHE·Tech실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해 실천해 온 노력들이 이번 P등급 획득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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