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생활 인프라 우수...18일 특별공급

한화 포레나 인천 연수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 연수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화건설은 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 ‘한화 포레나 인천 연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195세대, 84㎡B 281세대, 84㎡C 107세대, 84㎡D 184세대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형대 단일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400만원 내외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차는 1천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주요 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자연친화적 아파트로 많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해당 단지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약 8만5천㎡(야구장 2개 크기)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돼 공원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문학산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자연 영구 조망까지 가능하다.

단지 주변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천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3 정거장 거리에 있는 인천시청역에는 GTX-B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어 광역 생활권이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경 3km 이내에는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홈플러스 구월점, 가천대 길병원, 인천 문학경기장, 선학 경기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선학초, 선학중, 인천여고, 선학별빛도서관 등 교육시설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일반적인 재개발, 재건축 단지와 달리 남향위주 4bay 구조 또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다.

포레나 고유의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건물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과 출입구 ‘포레나 페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레나 안전도어, 블루라이트 저감LED조명, 실내환기시스템(옵션), 원패스시스템, 차량도착알림시스템, CCTV 등 각종 편의·보안 특화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한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대형 공원을 품은 입지적인 희소가치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포레나 브랜드 만의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인천광역시청 열린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예약 관람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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