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11번가가 11일 새해 첫 ‘1월 월간십일절’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길어지는 집콕에 몸과 마음이 지친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와 혜택을 새롭게 보여준다는 의미의 ‘매직아이’(Magic Eye)를 주제로 라이브방송과 가전브랜드 타임딜 등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고객들의 실시간채팅과 함께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는 라이브11은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함께 이날 총 8차례 열린다.

오전 11시 ‘현대리바트’, 오후 1시 ‘헤라’, 오후 2시 ‘질레트’, 오후 4시 ‘삼성 가전’, 오후 7시 ‘삼성 PC’, 오후 8시 ‘브라운’, 오후 9시 ‘휠라’ 순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댓글로 참여한 고객을 추첨해 아이폰12 프로(8명)를 제공한다.

오전 11시 현대리바트 방송에는 개그맨 권혁수,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출연해 집콕에 가구 교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고객들을 위해 현대리바트의 베스트셀러 소파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십일절의 대표 브랜드는 삼성전자다. 최대 20만원 할인되는 쿠폰을 발급한다. 계속되는 집콕에 가전 교체 수요가 높아진 점을 반영해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노트북 등 대표제품 600여종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6개씩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이는 타임딜에서는 최근 가장 이슈인 신상 가전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8개 카드사 전용 7천원 할인쿠폰과 모바일앱 전용 3천원 할인쿠폰, SK페이 포인트 최대 17% 적립 등의 추가 혜택이 마련됐다.

홍창영 11번가 사업운영 담당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들을 겨냥한 콘텐츠와 혜택에 집중했다”며 “삼성, 다이슨 등 지난해 긴밀한 협업을 이어온 브랜드와의 새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월간십일절도 매달 독보적인 브랜드와 콘텐츠로 그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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