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제주도 진출…'그랜드 조선 제주' 오픈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8일 그랜드 조선 브랜드의 두 번째 특급호텔인 ‘그랜드 조선 제주’를 개관했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자리한 그랜드 조선 제주는 객실 271개와 식음업장 6개, 실내·외 온수풀 수영장 등을 지녔다. 이 호텔은 어린이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 ‘조선 주니어’와 유아용품과 여행용품 등을 무료로 빌려주는 ‘렌딩 라이브러리’도 운영한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제주도에 처음 선보이는 호텔로 전 세대를 아울러 다양한 테마의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완벽한 데스티네이션 리조트 호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