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점 에비뉴엘 1층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 매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잠실점 에비뉴엘 1층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 매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루이뷔통과 에르메스가 새해 들어 일부 상품의 가격을 최대 25.6%까지 올렸다.

7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은 이날 가방을 포함한 일부 품목의 국내 가격을 인상했다. 미니 핸드백과 파우치의 가격이 급등했다.

포쉐트 악세수아 nm 핸드백은 78만원에서 98만원으로 25.6%, 토일레트리 파우치 15는 51만원에서 60만원으로 17.6% 인상됐다. 대표 제품인 알마BB 핸드백도 182만원으로 4%, 포쉐트 메티스 핸드백은 261만원으로 3.5% 올랐다.

에르메스도 지난 5일 국내 가격을 인상했다. 피코탄18 핸드백은 354만원으로 3.2%, 가든파티36 핸드백은 482만원으로 2.1% 증가했으며, 슬리퍼인 오란과 실크 스카프인 카레는 3만원씩 비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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