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운동·스트레칭 기능
홈쇼핑서만 700억대 매출

CJ오쇼핑이 7일 오후 10시 55분 판매하는 기능성 소형 안마기 밸런스핏 <사진=CJENM>
CJ오쇼핑이 7일 오후 10시 55분 판매하는 기능성 소형 안마기 밸런스핏 <사진=CJENM>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오쇼핑이 기능성 소형 안마기 상품을 확대한다.

CJ오쇼핑은 7일 오후 10시 55분 밸런스핏을 판매한다.

홈트레이닝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마사지와 운동, 스트레칭 기능이 좋아 론칭 이후 TV홈쇼핑에서만 약 7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하루에 15분만 투자하면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며 “누워서 발을 넣으면 기기가 좌우 왕복운동을 수행해 자동 전신운동이 가능하고 몸 전체 균형도 잡아주어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겨울에는 원적외선 족욕 기능을 활용해 신체 이완과 긴장 완화를 통한 숙면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CJ오쇼핑은 일반 베개 사이즈에 특허 받은 숙면 유도 지압 기능까지 탑재한 ‘김무열 굿바디 베개’도 판매 중이다.

지난 2일 방송에서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 주문이 몰리며 한 시간 만에 약 4억원의 주문 금액을 달성했다.

20년 경력의 전문가 김무열 원장의 손가락을 본뜬 열 개의 봉이 실제 손으로 목덜미와 후두부를 지압해주는 느낌이 들며 마사지 이후 베개 모드로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 시원한 경추 마사지를 받으며 잠들 수 있다. 방송 물량이 준비되는 대로 추가 방송을 계획 중이다.

홍경일 CJ오쇼핑 생활사업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친 감정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많은 돈과 힘을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신체적·정신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마기기를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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