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투자·카나브패밀리 성장 확대 계획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보령제약>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보령제약>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사진)가 “성공 DNA를 장착한 문화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재현 대표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올해의 목표 달성은 물론 미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5대 질환 연구개발과 투자, 오픈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항암제 부문에서의 독보적인 리딩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10주년을 맞은 카나브도 매출 1천100억원을 달성하고 예산캠퍼스 가동률을 조기 증대해 제조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배려, 온화, 정정당당함으로 대표되던 기존의 기업 문화에 ‘미래를 향한 도전, 열정, 성취‘의 문화를 접목해 성공 DNA가 장착된 ‘BR 신문화‘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제약은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적인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투자, 출시 10주년 카나브 신화 완성, 성공DNA 장착으로 보령 신문화 구현, 제조경쟁력 강화로 정했다.

보령제약은 고혈압과 고지혈, 항암, 당뇨, 중추신경계(CNS)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 확대와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카나브패밀리의 성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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