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센터장에게 최고 권한 부여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사진)이 신년사를 통해 ‘안전’과 '신뢰'를 강조했다.

4일 김종현 사장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년사를 전달했다.

김 사장은 “새해를 맞이해 LG에너지솔루션을 고객, 구성원, 주주 그리고 사회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을 고민했다”며 “결론으로 품질과 고객가치 그리고 인재”라고 밝혔다.

특히 고객가치를 위해서는 “품질에 있어 성능을 포기하더라도 안정성과 신뢰성은 절대 타협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사업과 모든 의사 결정의 최우선 순위를 품질에두고 수주, 생산, 투자의 업무 프로세서를 재정비하겠다”며 “품질센터 조직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품질에 대한 독립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품질센터장에게 최고의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사장은 “글로벌 최고의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고, 성장해 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며 “젊은 세대가 많은 우리 조직의 특성을 고려해 근무환경, 조직 체계, 소통, 일하는 방식 등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난 30여년의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디딤돌 삼아 2021년을 LG에너지솔루션의 ‘도전과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자”며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주주, 구성원 그리고 사회로부터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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