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펙트7 캠페인 시작
수평적 상호존중 조직문화
최경호 대표 “도약 계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푸드드림, 가맹점 수익 개선, 우량 점포 개발, 선진 조직문화.
2021년을 맞이하는 세븐일레븐의 경영혁신 화두다.
세븐일레븐은 이중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한 방향 조직문화’ 실현을 최우선 경영혁신 전략으로 내세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중순 기업문화개선을 위한 ‘리스펙트7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선포하고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리스펙트7 캠페인의 핵심은 직급과 세대, 부서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성립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조직의 중심을 잡고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수평적 조직문화,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확고하게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우수 실천 사례 발굴 및 포상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세븐일레븐이 조직체질 개선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디톡스(D-Talks)포럼의 연장선이다.
디톡스 포럼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세븐일레븐의 직원 소통 및 조직문화 체질 개선 프로그램이다. 총 31회에 걸쳐 1천300여명의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는 “유연한 조직문화, 신나는 업무환경은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좋은 업무 성과를 창출해내는 원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며라며 “경영주, 파트너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