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

안헌식 유엔봉사단 이사장(왼쪽)과 박진규 CJ대한통운 부장이 ‘2020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안헌식 유엔봉사단 이사장(왼쪽)과 박진규 CJ대한통운 부장이 ‘2020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CJ대한통운은 올해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유엔봉사단으로부터 ‘2020년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단체나 개인에게 시상되고 있으며, 봉사와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뉴노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미국, 중국 등 해외 임직원이 외국어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목소리를 녹음해 교육용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책 읽는 외국어 마을’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은 시작 하루 만에 배정 물량에 대한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임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소외 아동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신생아 모자 뜨기’ 등 임직원들이 자투리 시간에 참가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인 상생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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