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미렌즈>
<사진=케미렌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안경렌즈 제작업체 케미렌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난 요즘 같은 시기, 스스로 초기중년안(노안)을 인식하고 누진렌즈 등을 통한 노안 적응에 나서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중년이 되면 피부 탄력 감소로 주름이 생기듯 눈 수정체 탄력이 약해져 근거리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데 이 같은 현상이 노안이다. 40대 중후반에 주로 나타나는 데 최근 들어선 스마트폰 및 컴퓨터 이용 증가로 30대 중후반에도 노안이 발생하곤 한다.

케미렌즈는 ‘케미 ZERO’ 및 내년 출시 예정인 자사의 누진렌즈 신제품이 누진렌즈 입문용으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밝혔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실내 활동 증가로 본인이 노안인 걸 알게 되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노안 시 일반적으로 찾게 되는 돋보기는 불편할 뿐 아니라 임시방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중근 거리별로 누진적 도수가 적용된 누진렌즈 착용을 고려하면 좋을 것”이라며 “기존 누진렌즈 대비 저렴한 가격에 왜곡현상 및 울렁증 등 부적응 현상을 줄인 ‘케미 ZERO’가 초기중년안이 있는 분들의 실내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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