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픈마켓 최초
“개인정보보호 선도”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대표(왼쪽)와 이태신 인터파크 CSO가 국제 표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터파크>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대표(왼쪽)와 이태신 인터파크 CSO가 국제 표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터파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인터파크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과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ISO27701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터파크가 취득한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과 개인정보보호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 관리하고 있다.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은 현장실사에서 정보보호 정책·물리적 보안·정보 접근 통제 등 총 14개 분야 114개 관리 기준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인터파크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계획 수립부터 운영 관리까지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인증을 취득했다.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ISO27701의 경우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서비스 안정성 등 총 8개 분야 49개의 관리 기준에 걸쳐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가이드라인에 부합해야 취득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지난 10월 ISO27001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지난달 21일 ISO27701 인증까지 취득하면서 국내 오픈마켓 가운데 최초로 한 해 동안 개인정보 보호 관련 국제인증 2종을 모두 취득한 기업이 됐다.

앞서 인터파크는 ISO 인증 외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와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인 PCI DSS를 취득하는 등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태신 인터파크 CSO는 “이번 인증 취득으로 인터파크의 정보 보호 체계와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개인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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