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14M LED스크린 도입
기존 스크린밝기·명암비한계 극복
3S 강화한 최상의 관람환경 제공

롯데시네마 신규 특수관 ‘컬러리움(COLORIUM)’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 신규 특수관 ‘컬러리움(COLORIUM)’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이번달 23일 국내 최초, 세계 최대 크기의 14M LED 스크린이 도입된 특수관 ‘컬러리움(COLORIU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컬러리움은 기존 10M LED 스크린 대비 약 2배 면적을 제공하는 초대형 14M LED 스크린이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이 스크린은 일반 영사기 대비 10배의 밝기, 4K 해상도와 무한대 명암비를 제공해 정확하고 풍부한 색상 표현은 물론 리얼블랙 구현으로 어두운 곳의 디테일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

압도적 화질과 함께 영화를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하만의 사운드 시스템도 도입됐다.

스크린 하단에 스피커를 추가해 사운드 범위와 전달력을 강화하고 틸팅(Tilting)이 가능한 하만 서라운드 스피커와 후면 리어사운드 스피커를 설치해 어느 자리에서나 최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좌석의 형태를 일반석과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이원화해 관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상영관의 앞 쪽은 기존 일반석 대비 약 5cm 정도 넓고 쿠셔닝이 강화된 업그레이드된 일반석이, 뒤쪽에는 전자동 리클라이너 좌석이 도입돼 영화 감상 시 최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극장의 기본 요소인 3S(Screen·Sound·Seat)을 한층 강화한 신규 특수관을 도입한다”며 “LED 스크린으로 구현하는 풍성하고 뚜렷한 색감과 최상의 사운드, 몰입에 최적화된 좌석의 조화는 최고의 홈시네마에서도 느낄 수 없는 영화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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