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인천종합아동복지센터에서 다문화 자녀 이중 언어, 문화교육 프로그램인 ‘하나키즈오브아시아’의 6개년도 사업추진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본 행사에는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프로그램 수혜자인 다문화 가정 아동과 가족 및 기타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6년간 진행해 온 사업성과 발표와 2014년 운영 협약에 따른 기부금 전달식 및 신규 아동 입학 증서 수여식, 지원 아동들의 베트남어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이슈가 국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했던 2008년도부터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40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부모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해오고 있다.
김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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