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독거 어르신 등 500가정에 제공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당진시노인복지관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이다.

이번 행사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의 지원으로 동절기 취약계층‧독거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를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달식 등 기념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올해 제작된 사랑의 김장김치 500박스(2천500kg)를 당진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당진시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손을 통해 취약계층‧독거 어르신 500가정에 배달됐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의 생산단지가 위치한 당진시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정의 손길마저 줄어든 올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8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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