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1만8천대 처리 순항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평택항이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기록했다.

27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평택항에서 처리한 자동차 수출입량이 144만6천177대로 지난해 대비 4.8%가 증가했다.

지난 1월 자동차 처리부분은 11만8천616대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정승봉 사장은 “항만 인근에 자동차 생산공장 및 부품업체, PDI센터 등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며  “인-아웃 바운드(In-Out bound) 모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증가세를 이어가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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