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업계 최초로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13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정부포상이다.

산업경쟁력 제고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브랜드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정부 포상 제도다.

국내 최초로 명품관을 도입한 갤러리아는 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일관되게 유지하며 명확한 전략을 선보이고 ‘라잇! 갤러리아’ 캠페인을 통해 국가와 지역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달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더불어 라잇! 갤러리아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라잇! 오션’ 프로젝트로 최고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별하는 시상식 코리아디자인어워드에서 제품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라잇! 오션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린 프로젝트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디자인 작업으로 유명한 문승지 디자이너가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가구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갤러리아 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컨텐츠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컨텐츠를 통한 브랜드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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