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60% 이상 성장
“마케팅전략·TV광고 덕”

GC녹십자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 ‘비맥스 시리즈’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 ‘비맥스 시리즈’ <사진=GC녹십자>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G녹십자는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 ‘비맥스 시리즈’의 올해 누적매출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활성비타민 B군과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이 균형 있게 함유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맥스 메타’·‘비맥스 액티브’·‘비맥스 골드’·‘비맥스 비비’·‘비맥스 에버’와 고함량 마그네슘을 보강해 근육경련과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비맥스 엠지액티브’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비맥스는 지난 2012년 출시된 후 5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했다. 약사 선호도가 높은 비타민으로 입소문이 퍼진 덕이다.

이러한 성장에 대해 GC녹십자는 “세대·성별에 따른 맞춤형 제품 구성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한 마케팅 전략의 결과”라며 “올해 초부터 비맥스의 첫 번째 TV 광고를 병행한 것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원재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비맥스 시리즈는 소비자 맞춤형 활성비타민으로 올 한 해 약사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비타민B군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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