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에 호텔 숙박권도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들이 무착륙 해외여행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들이 무착륙 해외여행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제주항공과 제휴를 맺고 국제선 유람비행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을 1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탑승자에게 5천달러 이내의 면세품 구매도 가능케 했다. 면세 혜택은 최대 600달러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국제선 유람비행 탑승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번달 1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제주항공 무착륙 국제선 비행기를 탑승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국제선 예약 시 제공받는 난수 번호를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탑승고객 전원에게 온오프라인 최대 20%(60만원 한도)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신세계면세점의 멤버십 할인과 중복으로 적용 가능해 최대 40%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선불도 최대 10만원까지 증정한다.

또 12일 첫 비행 탑승고객 전원에게 마스크와 에코백, 우산 등이 담긴 신세계면세점 트래블 키트를 제공하며 SNS이벤트를 통해 샤넬 캐비어 카드 지갑과 목걸이도 증정한다.

아울러 이번달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탑승한 신세계면세점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그랜드조선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무착륙 비행이 작지만 소중한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면세 쇼핑의 즐거움을 푸짐한 혜택과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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