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정몽구재단>
<사진=현대차정몽구재단>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행정안전부·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발족한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에서 지난 3일 ‘팬데믹 시대 감염 재난의 과부하(Surge Capacity during Pandemic)’를 주제로 제6회 정기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의료종사자 1천여명이 참여, 코로나19 확산 속 의료 현장 현황과 해결책을 공유했다.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은 재난에 대비해 상설 구호체계를 마련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행정안전부-현대차 정몽구 재단-세브란스병원이 협력하여 2014년 발족했다.

지난해까지 5년간 8천300여명에게 재난대응 의료전문가를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감염병 재난 관련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효과적인 재난대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감염병을 비롯한 각종 재난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사업과 시스템 구축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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