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세토오페라단 후원해 오페라단 발전 기여 인정

2020 메세나 대회 시상식에서 Arts&Business상을 수상한 후 김승곤 에몬스가구 전무(왼쪽)와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 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에몬스가구>
2020 메세나 대회 시상식에서 Arts&Business상을 수상한 후 김승곤 에몬스가구 전무(왼쪽)와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 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에몬스가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에몬스가구는 ‘2020 한국메세나대회(이하 한국메세나대회)’에서 Arts&Business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메세나대회는 1999년부터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에서 최고로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메세나대회는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기업인을 발굴해 공로를 시상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홍보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가 목적이다.

올해 메세나대회 후보기업 심사기준은 공헌도와 지속성, 독창성, 효율성 등 4가지다. 대상, 문화공헌상, 메세나인상, 창의상, Arts&Business상 등 5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에몬스가구는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과 2007년 오페라 ‘아이다’ 공연부터 현재까지 14년간 매년 후원을 지속해 오페라단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Arts&Business상을 수상했다.

노현관 에몬스가구 홍보 부장은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에 꾸준한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번 2020 메세나 대회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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