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 드라이버 종합 1위

슈퍼6000 클래스 2020 시즌 챔피언에 오른 정의철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슈퍼6000 클래스 2020 시즌 챔피언에 오른 정의철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금호타이어가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올해 드라이버와 팀 부문 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8라운드를 끝으로 시즌이 마무리 됐다.

금호타이어의 이번 종합 우승은 지난 2016년 이후 4년만에 이뤄낸 결과다.

드라이버 종합 1위에는 엑스타레이싱의 에이스 드라이버 정의철 선수가 차지했다. 그는 마지막 8라운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팀에 포인트를 안겼고 개인적으로는 누적 점수 1위로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2분기 영업 흑자를 기준으로 다시 레이싱 분야 R&D에 힘을 싣기 시작하며 엑스타레이싱팀도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며 “그리고 그 뒤에는 힘든 시기에도 묵묵히 팀을 지키던 김진표 감독과 처음 수퍼루키로 팀에 입단해 이젠 베테랑이 된 정의철 선수 그리고 언제나 이들을 지원하는 미캐닉들이 있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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