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파티 골프’ 상표권 출원

카카오 프렌즈 <사진=카카오>
카카오 프렌즈 <사진=카카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골프게임 출시준비에 들어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프렌즈 파티 골프’ 상표권을 출원했다.

해당 상표권은 카카오게임즈가 아닌 카카오가 등록했으나 지난 2018년 출시한 ‘프렌즈 레이싱’도 카카오가 상표권을 등록했다. 프렌즈 IP 자체가 카카오가 소유인 탓이다.

‘프렌즈 파티 골프’의 상품 분류도 ‘컴퓨터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모바일용 게임소프트웨어’ 등으로 등록됐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프렌즈 레이싱’을 출시했고, 지난해에는 퍼즐게임 ‘프렌즈 타운’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지난 8월에는 ‘프렌즈 레이싱’의 후속작격인 ‘프렌즈 레이싱 제로’의 상표권도 출원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해당 상표권은 그간 개발중이던 골프 게임의 타이틀이 확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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