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디자이너상 수상
K-패션 입지 올린 공로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준지(JUUN.J)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욱준 상무가 지난 24일 열린 ’2020년 한국디자이너 패션어워즈’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디자이너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다.

최우수 디자이너상은 독립 브랜드 운영 경력 10년 이상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패션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후보를 선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욱준 상무는 글로벌 무대에서 K-패션의 입지를 한단계 끌어 올렸으며 글로벌 시장 개척과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욱준 상무는 “지난해 대한민국패션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후 올해는 장관상까지 받아 앞으로도 K-패션의 성장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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