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숙박권·영유아 변기 등 선물

<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 아기똥 상담서비스인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감사이벤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은 2010년 매일유업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협업해 개발한 서비스다.

아기의 변 상태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과 상담을 제공하며 이 과정에 대해 특허를 받기도 했다.

올 상반기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순추천지수(NPS·Net Promoter Score)에서 최상위권인 88점을 달성했다.

아기의 변은 아기 건강의 척도다. 아기의 변은 성인의 변과 다르게 대체로 묽으며 색깔도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녹색을 띄는 녹변은 많은 초보 양육자가 걱정하는 현상이지만 대부분 정상 범주의 변인 경우가 많다.

배변 횟수 또한 모유 수유 중인 아기를 기준으로 2~3주에 1회부터 하루에 12회까지 다양하다.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은 초보 양육자가 맞닥뜨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감사이벤트는 숨은 글자 찾기와 SNS 공유하기, 아기똥 고민 상담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달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일아이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다음달 21일 발표한다.

당첨자에게는 상하농원 숙박권, 요미요미 튼튼 프룬 사과, 액상 명작, 피셔스 프라이스 영유아 변기 등을 선물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이 지난 10년 간 누적 상담 건수 22만5천건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기의 건강을 지킴과 동시에 모유에 가까운 분유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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