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운영 이후 5회째 맞아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국민은행은 20일부터 29일까지 2021년 상반기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첫 운영 이후 5회째를 맞는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는 디지털에 친숙한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영업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의 각종 디지털 서비스를 안내하고 디지털 채널 이용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모집에는 은행 업무에 관심이 많고 적극성과 친화력을 갖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는 다음달 28일부터 약 2개월간 전국 영업점에서 활동하게 된다. 배치 전 사전교육을 통해 KB스타뱅킹, 신청서 미리작성 서비스, 바이오인증 등 KB국민은행의 다양한 디지털서비스와 영업점 방문고객에게 해당 서비스 활용 지원 방법을 교육받는다.

이후 영업점에 배치되어 디지털 서포터즈로서 활동하는 기간에는 영업점 직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은행 업무를 보다 가까이에서 배우며 이해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모집인원을 확대해 운영 이후 최대 규모로 운영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에게는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서류전형 면제 혜택까지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이 가능한 대학생들을 선발해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경험 촉진 및 변화를 리드하는데 역량을 발휘하게 할 계획이다”며 “방학 시즌을 활용해 대학생들에게도 값진 경험이 되는 활동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모집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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