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610만뷰 돌파
영어자막 요청 의견 수렴

삼성 8K 영화 '언택트' 글로벌 버전 <사진=삼성전자>
삼성 8K 영화 '언택트' 글로벌 버전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가 제작하고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8K 영화 ‘언택트’의 글로벌 버전을 19일 공개했다.

언택트는 지난달 공개된 이후 한 달 만에 610만뷰를 돌파하고 2천600여개의 댓글이 게재되며 흥행 중이다.

최초 공개 당시 작품의 완성도와 함께 영문 자막을 요청하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댓글이 이어져 이번 글로벌 버전을 공개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영화 언택트의 8K 초고화질 버전도 이날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8K 버전 영상은 국문으로 선공개됐다.

삼성 QLED 8K를 이용하면 기본 탑재된 유튜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더욱 간편하게 관람 가능하다. 영화 언택트는 갤럭시S20과 갤럭시노트20를 활용해 촬영한 삼성전자 최초의 8K 영화다. QLED 8K로 감상할 때 감독이 의도한 디테일까지 세밀하게 구현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8K 영상 기술로 소통에 대한 희망을 그려낸 뜻 깊은 시도에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8K 생태계를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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