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경제 > 유통채널
‘실적 회복세’ 롯데·신라면세점, 임직원 고용 유지3분기 정직원 수 6월 말과 비슷
신라면세점은 비정규직원 줄어
3분기 실적 최악의 국면 벗어나
성현 기자  |  weirdi@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19  13:42: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올해 3분기 임직원 수를 줄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들어 실적이 회복세를 보여 고용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호텔롯데의 2020년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롯데면세점의 정규직 임직원은 975명이다. 이는 올해 6월 말(970명) 보다도 많은 숫자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으로 면세시장이 활황이던 작년 말(942명) 보다도 많다.

롯데면세점은 비정규직 직원도 9월 말 기준 22명으로 6월 말과 같다. 하지만 40명이었던 작년 말에 비하면 45% 적다.

9월 말 기준 신라면세점의 정규직 직원은 880명이다. 이 역시 올해 6월 말과 동일하다. 작년 말 879명의 정규직 직원을 고용하고 있던 신라면세점이 코로나19 확산에도 고용 규모를 유지한 것이다.

다만 비정규직 직원은 다소 줄었다. 9월 말 기준 신라면세점의 비정규직 직원 수는 48명으로 6월 말(77명) 보다 37.6% 감소했다. 작년 말(111명) 보다는 56.7%나 줄어들었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의 실적은 3분기 들어 회복세다. 롯데면세점의 3분기 영업손실은 110억원으로 전분기(778억원 적자)보다 적자 폭이 670억원 가량 줄었다.

매출도 8천453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45% 증가했다.

신라면세점도 3분기 매출이 2분기 대비 75.5% 증가한 7천71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332억원 줄어든 1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면세점 전체 실적도 살아나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9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4천840억원이다. 8월(1조4천440억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면세점 매출은 지난 4월(9천867억원) 코로나19 사태로 바닥을 찍은 뒤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 사태를 빠르게 정리해나가면서 국내 면세점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따이궁(代工·중국 보따리상) 면세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9월 매출은 1년 전(2억2천420억원)과 비교하면 66% 수준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이었던 지난 1월 매출은 2억247억원이었다.

이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은 계속 유찰되고 있으며 관세청도 4월 발표한 면세업 종합지원대책 중 핵심인 면세품 국내 판매를 무기한 연장하고 제3자 국외반송은 연말까지 연장했다.

서울과 제주 시내면세점 입찰도 무기한 연장된 상태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더 이상 늦어지면 한국의 세계 1위시장 자리를 중국에 빼길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성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중대형 아파트 '인기몰이', 거래 늘고 가격도 올라

중대형 아파트 '인기몰이', 거래 늘고 가격도 올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며, 중대형...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기획] 매진 행렬 분양시장, 올해도 공급 '풍족'
2
인천 부평구 미래가치 상승...신규 단지 ‘들썩’
3
명동·강남호텔마저 자금난…매각 수순 밟는다
4
GS건설, ‘판교밸리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5
코오롱티슈진 3년치 사업보고서 ‘감사 거절’
6
CGV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급 내려간 VIP고객에 혜택 유지”
7
하나투어·모두투어, 코로나19 극복 전시회·캠페인 진행
8
IPO시장 연초부터 활활…역대급 흥행 전망
9
현대건설, 작년 영업이익 5천490억원…전년비 36% 감소
10
현대제철, 체계적 ‘ESG 경영’ 업계 선도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