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위 기장으로 한겨울에도 따뜻
전시즌 대비 30% 경량화돼 가벼워

K2 모델 수지가 엘리스 롱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2>
K2 모델 수지가 엘리스 롱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2>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K2는 한층 더 가벼워진 '수지 패딩' 앨리스 롱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앨리스 롱은 지난 2013년 출시된 이래 매년 완판을 기록한 K2 스테디셀러 앨리스의 긴 기장 버전이다.

이번 신제품은 겉감과 안감에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하고,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다.

무릎 위까지 오는 기장으로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으며, 지난 시즌 제품 대비 30% 경량화해 가볍고 편안하며 생활 방수와 방풍 기능이 뛰어나다.

또한 밑단 양 사이드에 트임 지퍼로 활동성을 강화했다. 안감에는 항균 효과와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는 은사 테이프가 적용돼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앨리스 롱은 목이 닿는 부위에 부드러운 터치 감의 기모 소재와 손목 부위에 시보리가 적용돼 틈새를 파고드는 찬바람까지 막아준다. 패딩 특유의 부한 느낌 없이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으며 후드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라쿤 퍼(FUR)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소프트 그레이와 소프트 카키, 포그, 블랙 등 네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47만원이다.

이양엽 K2 상품기획부장은 “앨리스는 편안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테디셀러 제품”이며 “이번에 선보인 앨리스 롱은 더욱 가벼워지고 착용감과 활동성까지 더해져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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