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렌턴·옥수수 양말인형 키트 직접 제작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렌턴과 옥수수 양말인형 키트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렌턴과 옥수수 양말인형 키트 <사진=한국타이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렌턴과 옥수수 양말인형 키트 5천여 개를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제한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즐겁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핸즈온 봉사활동으로 준비해 보다 많은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주간에 태양광을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 후 야간에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랜턴은 전력보급율이 낮은 네팔, 라이베리아, 말라위, 미얀마, 에티오피아 등의 개발도상국에 지원돼 해당 국가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친환경 옥수수 섬유로 만들어진 양말인형 코니돌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애착 인형으로 탄자니아, 베트남,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등에 전달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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