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순익도 64%, 753% 늘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2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4천634억원, 8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4%, 753% 늘었다.

3분기 누적매출은 1조 2천406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연매출(1조1천9억원)을 뛰어 넘었으며 영업이익률도 28%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와 중남미 등에서도 제품 판매가 늘면서 3분기 누적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확대를 앞둔 램시마SC를 비롯해 유럽에서 허가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CT-P17’(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등 후속제품 준비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