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창립 90주년 맞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사진)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글로벌 및 미래시장 준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13일 CJ대한통운이 창립 90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치 차원으로 비대면 생방송으로 장기근속자 표창 및 경영우수성과 표창이 진행됐거, 박근희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낭독했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 물류의 새벽을 열고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국민의 곁에서 늘 함께 해왔다”며 회사의 90주년을 회고했다.

또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 고부가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발굴,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미래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안전 최우선 경영, 상생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글로벌 물류기업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창립 90주년을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을 위해 달려온 지난 세월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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