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한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S 펫 씽큐’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펫 전용 흡입구를 통해 패브릭 소재의 소파와 카펫에 붙은 반려동물의 털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 시험 결과 이 흡입구가 시험용 쿠션에 있는 반려동물의 털을 95% 이상 제거했다고 밝혔다. 또 흡입구에 있는 브러시가 고무 재질이라 털이 엉키는 걸 방지해 준다고도 덧붙였다.

간편비움시스템을 통해 털을 앞축시켜 배출 가능하며, 배기 필터 내 항균 성능 또한 장점이라 밝혔다.

제품 무게는 본체와 마루 흡입구 결합 기준, 코드제로 A9 보다 100g 이상 줄어든 약 2.57kg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2개를 이용하면 청소 시간은 최대 120분으로 알려졌다.

제품에 물걸레 전용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연결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까지도 가능하다.

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시키면 스마트폰을 통해 이전 청소 기록도 확인 가능하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감안해 새롭게 출시한 LG 코드제로 A9S 펫 씽큐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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