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스토아는 ‘2020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T커머스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

제품안전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산업 현장에서 제품 안전을 통한 산업 경쟁력 향상에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SK스토아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철저한 검증으로 판매상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올바른 상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상품을 믿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T커머스 최초로 제품안전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해 협력업체가 법률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고 품질컨설팅이나 공인시험비 등을 지원해 동반성장을 이끌어 낸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암행검사(Mystery Shopping)와 자체 QA(품질관리) 연구실 운영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스토아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온라인 상품 3만8천여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허위광고나 과대광고를 적발한 바 있다.

신양균 SK스토아 경영지원그룹장은 “SK스토아가 T커머스 최초로 제품안전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에서 품질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관점에서 행복한 쇼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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