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경제 > 유통채널
[기자수첩] 유통업계, 온라인 전환 반드시 성공해야
성현 기자  |  weirdi@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11  16:24: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성현 산업부 차장

홈플러스가 라이브 커머스 ‘홈플 라이브’를 12일 론칭한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대형마트마저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한 것이다.

이는 미래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홈플러스는 “MZ세대의 유입으로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3조원대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지난 10일 합병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편의점업계 1위 기업과 홈쇼핑 1호 기업의 결합이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자산 9조원, 연간취급액 15조원, 하루거래량 600만건에 이르는 초대형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이 탄생한다.

GS 관계자는 “이번 합병 결정은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진 GS리테일과 온라인 모바일 커머스에 강점을 가진 GS홈쇼핑의 결합을 통해 국내외 유통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에는 CJ와 네이버가 K콘텐츠·디지털 영상사업 협력, e커머스사업 공동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제휴를 맺고 6천억원 규모의 주식교환에 합의했다.

문화·배송시장 1위 기업과 온라인시장 1위 기업의 제휴다. 이 제휴 일주일 뒤에는 이랜드와 카카오가 업무협약을 맺고 카카오톡 기반으로 커머스사업을 협업한다고 밝혔다.

이런 변화는 모두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오프라인 매장들이 온라인쇼핑몰에 밀려 실적이 끝없이 추락하자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그만큼 지금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위험하다. 롯데쇼핑은 올해 안으로 롯데백화점 매장 다섯개와 롯데마트 매장 16개를 폐점할 계획이고 이마트는 지난해 말 13개 점포의 건물과 토지를 팔았다. 홈플러스는 1호점인 대구점을 지난달 중순 매각했다.

이는 이들 매장의 직원들이 구조조정 됐다는 말이다.

이런 비극은 다시 찾아올 수 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전환에 실패하면 직원 구조조정은 다시 찾아온다.

꼭 매장 직원만 나가란 법도 없다. 본사 인력 중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은 분명히 나온다.

회사 경영진이 잘해야 한다. 그래야 수많은 가정이 평화를 지킨다. 온라인 전환에 성공해야 한다. 기존의 상식을 지우고 MZ세대의 트랜드를 따라가야 한다. 이제는 이런 흐름을 받아들여야할 시기다.

성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공정위 조사관 “셀트리온, 계열사 누락..고발 방침”

공정위 조사관 “셀트리온, 계열사 누락..고발 방침”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셀트리온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할 처지에 ...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SK디앤디, 용인 백암 물류센터 매매계약 체결
2
[기획] 반도체 ‘품귀’, 글로벌 시장 변화 촉진
3
'와일드 리프트' 中 출시 임박...'던파 모바일' 영향 받을 듯
4
청주 부동산 상승세 전환... 올해 분양 ‘봇물’
5
인천 청약시장 흥행 열기 ‘후끈'
6
삼성전자, 세계최초 메모리 반도체&AI 프로세서 결합
7
주거용 오피스텔 '아파텔',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 부상
8
[기획] 피해액 14조 관광업계…"올해만 버텨보자"
9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연임…제판분리 성공 이끈다
10
손보업계, 순위 경쟁 '치열'...DB손보·메리츠화재 두각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