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천72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92세대, 59㎡B 54세대, 59㎡C 380세대,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 등이다.

이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보평역이 도보권이며,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2024년 전 구간 개통되는 등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 호재도 있다.

무엇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예정, 풍부한 배후수요지 확보가 기대되며, 교육과 편의 및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이 용인시 처인구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해 볼만 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토록 했으며,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국지도 57호선(예정) 등 교통은 물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라며 “특히 1천721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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