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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올해 농산물 키워드는 슈퍼푸드·소용량·GAP”
성현 기자  |  weird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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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1  09: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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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슈퍼푸드·소용량·GAP(농산물우수관리) 농산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마켓컬리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농산물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슈퍼푸드와 소용량, GAP 등의 키워드와 관련된 제품들이 인기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슈퍼푸드란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웰빙식품을 말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퀴노아 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675% 증가했다. ‘곡물의 어머니’라는 뜻을 가진 퀴노아는 풍부한 단백질, 식이섬유는 물론 독특한 식감을 갖춘 고영양 곡물이다.

샐러드와 수프, 시리얼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인기다.

또 다른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귀리와 렌틸콩 역시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를 갖추고 있어 각각 197%, 167%씩 판매량이 증가했다.

올해는 집밥과 소규모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소용량 제품의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당근 1개, 양파 2개, 상추 50g과 같은 소용량 채소 상품 수는 전년 대비 네 배 늘었고 판매량은 28배나 증가했다.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한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고객도 많았다. 과일 중에는 GAP나 유기농, 무농약 등의 인증을 받은 과일이 국산 과일 전체 판매량의 78%를 차지했다.

과일을 고를 때 믿을 수 있는 품질을 기준으로 두는 고객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과일별로 보면 무농약 인증을 받은 대추방울토마토가 전체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GAP사과와 GAP방울토마토, GAP토마토가 나란히 2~4위를 차지했다.

GAP 인증을 받은 천혜향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379% 증가했으며 레드향과 황금향은 각각 294%, 226% 늘어났다.

채소에서는 이런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45%를 책임졌다. 무농약 콩나물 제품이 전체 판매량 1위고 무농약 양배추, GAP오이, 친환경 당근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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