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세대 규모, 라인건설 시공 예정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조감도 <사진=(가칭)당감로얄) 지역주택조합 추진위>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조감도 <사진=(가칭)당감로얄) 지역주택조합 추진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부산 진구 (가칭)당감로얄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는 진구 당감동 633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816세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국민주택으로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되며, 라인건설이 시공을 아시아신탁에서 자금관리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위 측은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에 대해 부산 중심 상권인 서면과 근접하고 조합원 예정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 공동주택단지로서 투자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사업지가 속한 당감 지역은 부산 어디로든 접근이 용이한 교통 요지로 부산 지하철 2호선 가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동서고가로 및 가양고가를 통한 부산 시내로의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의 경우 사업지 인근에 서면롯데백화점과 가야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종합병원 및 구청·교육청 등 주요 관공서도 지근거리에 있다.

특히 사업지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한국과학영재교와 부산국제고 포함 초·중·고 8곳이 몰려 있어 교육환경 또한 준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거주여건과 관련해선 백양산과 부산시민공원이 인접해 이른바 숲세권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추진위 측 설명이다.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조합원 가입을 위해선 청약통장이 필요치 않으며, 무주택 또는 1주택(85㎡이하) 소유자라도 해당 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세대주)면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추진위 관계자는 “주변 접근성이 좋은 교통환경과 주변 아파트의 노후화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기대수요가 높은 점, 부산시 세대별 인구수가 해운대구 다음으로 높은 점 등을 감안할 경우 예상보다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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