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렉슨턴 <사진=쌍용자동차>
올 뉴 렉슨턴 <사진=쌍용자동차>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을 4일 출시했다.

‘올 뉴 렉스턴’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로 각각 15마력과 2.0kg·m가 향상된 엔진이 적용됐다. 최대토크 구간은 1,600~2,600rpm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ℓ로 10% 가량 향상됐다.

파워업 엔진과 조합을 이루는 신규 적용 8단 자동변속기는 기존 7단 변속기보다 다단화돼 효율 향상과 함께 변속감이 부드럽고 정숙성이 개선됐다.

운전자에게 친숙하고 조작이 용이한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 shift-by-wire)도 쌍용자동차 최초로 채택했다. 해당 시스템은 운전자가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P단 전환되며, 별도의 unlock 스위치를 배치해 오작동으로 인한 불안요소를 배제했다.

또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의 험로탈출 성능을 올 뉴 렉스턴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4WD 적용 시 동급 최고 3톤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와 트레일러 등과 결합, 무한한 레저 활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올 뉴 렉슨턴 <사진=쌍용자동차>
올 뉴 렉슨턴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는 이번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진행한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서는 쌍용자동차와 가수 임영웅의 공동작업으로 진행된 신고 ‘HERO’가 첫 공개되며, 해당 신곡은 ‘올 뉴 렉스턴’의 브랜드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차 관련 정보 확인과 향후 진행될 이벤트 응모는 올 뉴 렉스턴 마이크로사이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또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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