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길 막힌 어민·협력사 지원
전자레인지 1~2분이면 조리 끝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NS홈쇼핑은 2일 오후 4시30분 ‘영덕 순살붉은대게’(사진)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붉은 대게는 주로 일본과 미국으로 수출돼 왔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가 줄고 수출길이 막혀 어민과 수출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NS홈쇼핑은 어촌과 중소협력사에 힘을 보태고자 영덕 순살붉은대게를 긴급편성하고 홈쇼핑 업계 단독판매에 나선다.

붉은 대게는 홍게라고도 불리우며 단백질, 칼슘, 미네랄 키토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 체내 지방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해주는 키토산이 껍질에 많이 들어 있어 다이어터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건강 식품이다.

NS홈쇼핑의 영덕 순살붉은대게는 조리도 간편해서 비닐 포장을 제거 후 전자레인지에 1~2분 쪄내면 바로 먹을 수 있다.

기본 18팩 구성으로 팩당 50g이며 가격은 5만9천900원이다. NS홈쇼핑 단독 런칭 기념으로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송 중 구매 시 ARS 자동전화 주문으로 1천원 할인과 함께 추가 두팩을 더 받을 수 있다.

김용범 NS홈쇼핑 TV건강식품팀장은 “제철은 맞은 붉은 대게를 집에서 편안하게 드실 수 있도록 NS홈쇼핑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며 “우리 어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붉은 대게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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