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소비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

28일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김정수 샘표식품 상무(오른쪽)가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샘표>
28일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김정수 샘표식품 상무(오른쪽)가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샘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샘표는 ‘2020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모범적인 문화예술후원 사업을 전개하는 기관과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샘표는 구성원의 행복, 지역사회 기여, 문화의 다양성을 핵심가치로 추구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샘표는 사내구성원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매년 3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의 그림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집밥의 소중함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어린이들의 맛있는 추억이 담긴 그림은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되며 대상 작품은 매년 샘표 간장의 라벨로 디자인돼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샘표는 또 이천공장의 외벽을 현대미술작가들에게 맡겨 공장 전체를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했으며 이천공장 내부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공장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샘표는 한국의 우수한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 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소비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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