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886억…22.4% 감소
"면세점·백화점 등 매출 하락"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9%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886억원으로 동기간 대비 22.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3.1% 감소한 70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19 영향 및 채널 재정비로 인해 면세와 백화점, 로드숍 등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이 하락하며 영업이익도 감소했다”며 “네이버와 11번가, 무신사, 알리바바 등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성장성 확보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한 6천727억원을 기록했으며, 해외 사업 매출은 13% 감소한 4천23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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