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액의 일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한 복지사업에 지원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은행은 28일 디지털소외계층을 돕는 비대면 전용 공익형 상품 ‘NH포디예금II’를 출시하고 2021년 2월 2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NH포디예금II’는 지난 4월 출시된 NH포디예금에 이어 디지털 정보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의 구현을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상품 판매액의 0.05%를 농협은행이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고, 100만원이상 3억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1년간 비대면 채널에서 적립식·거치식 예금 가입 이력이 없는 경우 0.1%p, 가입 시점에 봉사활동(농촌일손돕기 등) 관련마케팅 수신 동의시 0.1%p, 오픈뱅킹 이체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15%p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0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3천억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정한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실천형 상품을 출시했다”며 “NH포디예금Ⅱ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예금 출시를 기념해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NH디지털로놀러와2 이벤트’를 진행한다.

NH포디예금II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증정하고, 당행 디지털 이벤트 상품(NH포디예금II, NH페이모아통장, 올원5늘도적금, 올원비상금대출)중 가입 종류에 따라 추첨을 통해 LG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와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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