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진투자증권>
<사진=유진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30일 오후 2시까지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제271회 ELB'는 3개월(95일) 만기의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총 30억원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2.00% 수익을, 50% 미만이면 세전 연 1.99%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품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증액가입할 수 있다. 기본 가입 한도는 5억원이다. 단, 유진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랩어카운트, 신탁 등 매칭상품을 가입하면 해당 상품의 금액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모집 총금액을 초과하면 청약금액에 비례해 안분 배정된다.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는 최대 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유진투자증권의 ELB 상품은 특별한 가입 조건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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